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덤 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OPS 히터|OPS형 거포]]의 대명사로, 낮은 타율에 비해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이 특징이다. 타자로써의 성적만 보자면 한국의 [[박경완]]이 이 애덤 던과 가장 비슷한 비율스탯을 가지고 있다.[* 단, 포지션이 외야수에 후술하듯 그 외야수로서의 수비력이 매우 별로였던 던과는 달리 박경완은 수비 부담이 매우 큰 포수 포지션에서 수비력으로도 인정받으면서 타격 성적까지 냈기에 리그 내에서의 위상은 박경완이 훨씬 더 높다.] 현재 [[조이 갈로]], [[카일 슈와버]]가 애덤 던의 타격 스타일과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컨택 능력은 타율에서 볼 수 있듯 좋다 보긴 힘들며[* 의외로 마이너에서는 '''3할도 쳐본 적 있다고 한다.''' 물론 마이너는 수준이 낮은지라 3할 치는 타자가 메이저에 비해 훨씬 많으므로 의미는 없다.] 이 때문에 삼진도 무지막지하게 많이 당하고 자신의 존에 들어오는 공만 건드리기 때문에 루킹 삼진도 꽤 당하는 편. 하지만 실투가 들어오면 얄짤없이 넘겨버릴 수 있는 무지막지한 파워가 있었으며, 상대 투수들이 던에게 장타를 내주지 않기 위해 유인구 위주 승부를 하자 볼을 다 걸러버릴 수 있는 선구안으로 걸어나가는 것도 잘했다. 그 결과물로 나온게 통산 타출장 .237/.364/.490이라는 괴랄한 슬래시라인. 이것도 말년에 많이 까먹어서 그렇지 전성기 시절에는 OPS 0.9 혹은 0.9에 살짝 못미치는 성적을 꾸준히 찍어줬고, 실제로 워싱턴 시절까지의 성적만 따지면 OPS .921로 상당히 훌륭하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 덕분에 홈런/삼진/사사구라는, [[FIP|수비를 제외한]] 타격의 ''''세 가지 진정한 결과'(Three True Outcomes)'''를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많이 만들어낸 타자로 전체 커리어의 타격 결과 중 49.9%가 Three True Outcome에 해당되었다. [[https://www.si.com/mlb/2014/10/01/adam-dunn-retires-three-true-outcomes-oakland-athletics|Sports Illustrated지 기사]] 여기에 [[몸에 맞는 공]]까지 합하면 던의 타석에서 반절 이상은 다른 야수들이 플레이에 관여할 일이 없다. 달리 말하면 투수와 포수 이외의 다른 수비수들이 아무 일도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홈런/삼진/사사구와 관련된 스탯은 MLB 역대급 타자들과 나란히 할 정도의 스탯을 보여준다. 홈런의 경우 통산 14.89타수당 1홈런이라는 비율이었는데, 그나마 이것도 워싱턴 시절까지는 14.05에 불과하여 [[마크 맥과이어]](10.61), [[베이브 루스]](11.76), [[배리 본즈]](12.92)와 비견 될 정도로 높다가 화이트 삭스 이적 이후 깎아먹어서 이정도 된거다.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원래 [[알버트 푸홀스]]가 던보다 높았지만 에인절스 이적 이후 부진으로 역전당했고, 그나마 타석수가 좀 적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던보다 높다. 볼넷의 경우 은퇴시즌은 2014시즌 기준으로 현역 선수들 중에서 통산 볼넷 순위 3위였고, 그렇게 삽질했던 2011시즌에도 애덤 던의 타석당 투구 수는 [[http://espn.go.com/mlb/stats/batting/_/league/al/sort/pitchesPerPlateAppearance/type/expanded|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대신 이러한 스타일 덕분에 삼진도 잘 당하는 편이라 은퇴 시즌 기준으로 삼진은 현역 1위이자 역대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몇년만 더 커리어가 지속된다면 삼진 부문에서 MLB 역사에 남을 강타자들인 [[레지 잭슨]], [[짐 토미]], [[새미 소사]]를 제치고 역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은퇴하며 그런 일은 없게 되었다. 2004년에는 한 시즌 195K로 단일 시즌 최다 삼진 기록인 [[바비 본즈]]의 189K를 갈아치우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2007년 [[라이언 하워드]]가 199K로 갈아치웠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마크 레이놀즈]]가 204-223-211이라는 전대미문의 3년 연속 200K를 찍으며 묻혔다. 2012년에는 레이놀즈가 주춤한 틈을 타 222K를 찍으며 한 시즌 최다 삼진 자리를 위협했으나 끝내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수비는 '''최악'''. 특히 좌타자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악 수준이다. 통산 UZR이 외야에서 -92.0, 1루에서 -38.8에 누적 DRS가 -165에 달한다. 그럼에도 던이 현역으로 뛰던 당시 내셔널 리그는 지명 타자가 없었기에 계속해서 수비를 나서야 했고, 수비를 하면 할 수록 승리기여도를 손해봤다. 전성기 시절부터 AL에서 지명타자로 뛰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부질없는 가정을 하게 만드는 수준. 주루의 경우 덩치에 걸맞게 발은 느려도 팬그래프스 통산 BsR이 0.2로 음수를 면했으니 진짜로 수비로 평가를 다 까먹은 셈이다. 팬그래프스의 공수 기여도 지표를 보면 공격은 누적 240.1로 저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해롤드 베인스]], [[배리 라킨]]. [[요기 베라]]와 비등비등한 수준인데, 수비는 -252.8을 기록해 올타임 No.4다. 물론 '''아래에서.'''[* 던보다 낮은 선수는 [[게리 셰필드]], [[매니 라미레즈]], [[프랭크 토머스]] 뿐이다.] 이러다보니 WAR은 bWAR 17.9 fWAR 25.6에 그치는데, 공교롭게도 동시대에 던과 완벽히 반대되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준 [[후안 피에르]]와 비슷한 수준이다.[* 피에르는 bWAR 17.3 fWAR 24.0을 기록했다. 타율이 비교적 높으나 장타 툴이 없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는 슬랩 히터라서 출루율과 장타율은 낮으며, 홈런/삼진/볼넷이 적고 인플레이 타구가 많아 타격 생산성은 좋지 않았다. 통산 wRC+가 86에 100 이상 기록한 것이 딱 3번. 그러나 리그 정상급 주력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었고, 전성기 시절에는 중견수로서 훌륭한 수비력도 보여줘 나름 생산성을 쌓았다. 던이 최악의 수비+포지션 보정을 타격으로 만회했다면, 피에르는 영 좋지 않은 타격을 수비와 주루로 메꾼 셈이다.[[https://grantland.com/the-triangle/adam-dunn-juan-pierre-why-we-need-wins-above-replacement-sta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